LINE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LINE에서 테크니컬 라이터로 일한 지 어느덧 8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글을 다듬으면서 무언가 의문이 생기는 표현을 만났을 때 이용하는 사이트가 몇 군데 있었는데요. 그중 가장 신뢰하고 많이 이용했던 사이트는 국립국어원입니다. 문장을 보면서 무언가 어색하거나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브라우저에서 국립국어원 사이트를 열고 단어나 문구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 결과에 같은 표현이 나오면 안심하고 지나갔고요. 같은 표현이 나오지 않으면 다른 표현으로 수정했습니다(다만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동일한 표현을 여러 번 검색하게 되더군요). 또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분야답게 처음 보는 단어나 용어를 종종 접하게 되는데요. 그럴 때 요새 다른 사람들은 이런 단어나 용어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 궁금해서 네이버 뉴스에 들어가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브라우저를 열고 문구를 검색하는 이 과정이 유독 번거롭게 느껴졌습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LINE에서 제공하는 LINE Messaging API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Node.js와 Python으로 LINE Notify 사용해보기' 2편 말미에 살짝 예고드리기도 했었는데요. 'Node.js와 Python으로 LINE Notify 사용해보기' 1편, 2편과 함께 보시면 더욱 흥미로우실거라고 생각합니다. Messaging API를 이용하면 봇을 통해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사용자가 보낸 메시지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LINE에선 LINE Messaging API를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자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가이드를 따라서 LINE에 채널을 생성하고 샘플봇을 실행하여 내 LINE 계정으로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가 전달되는 모습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샘플봇 또한 여러 가지 언어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기본 제공되는 샘플봇이지만 사용자가 보낸 메시지에 맞춰 여러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지난 11월 8일, 라인오피스에서 열렸던 'Technical Writing Day'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번 행사는 LINE 임직원들에게 테크니컬 라이팅에 대해 알리고자 LINE Technical Writing 팀에서 개최한 사내행사였습니다. 테크니컬 라이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논리적인 문서 구조를 만드는 방법과 바른 문장을 쓰는 방법, 한국어로 기술 문서를 작성하면서 국제화를 고려하는 방법, API 문서를 PDF나 웹페이지 등으로 만드는 방법 등 문서 작업 전반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방법과 노하우가 공유된 알찬 행사였다고 합니다. 그럼 각 세션에서 어떤 내용이 전달되었는지 사진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행사 소개 행사는 총 6개의 세션이 회의실 세 곳에서 병렬로 진행되었습니다. 회의실 두 곳에선 교육이 진행되었고요. 나머지 한 곳에선 문서 컨설팅과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