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DEVELOPER DAY 2017 개최 후기

LINE에서 기술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미키입니다.

지난 9월 28일, LINE이 주최하는 기술 콘퍼런스 ‘LINE DEVELOPER DAY 2017′(이하 DevDay)가 시부야 히카리에홀에서 열렸습니다. 1,000명이 넘는 사내외 엔지니어가 참석한 가운데 컨퍼런스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참석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DevDay 운영진은 콘텐츠 및 행사장 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기획을 선보였습니다. 세션 수도 2016년도에는 17개였던 것이 올해는 39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준비되었습니다. 오늘은 콘퍼런스를 함께 하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행사 당일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그날의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행사 참석자가 입장객 전용 LINE 공식 계정을 사전 등록한 뒤, 당일 행사장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티켓이 발급되어 입장할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행사장에서 해당 계정을 활용하여 안내 메시지를 받거나, 리치메뉴로 시간표 등 행사 정보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박의빈 CTO의 오프닝 세션의 모습입니다. 서서 듣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이 참석하였습니다.

박의빈 CTO는 최근 1년 사이 글로벌하게 확대되고 있는 LINE의 각종 서비스와 API 공개, AI 플랫폼 ‘Clova’와 같은 새로운 시도, 향후 제품 로드맵 등 LINE 기술의 주요 어젠다를 종합적으로 소개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하시모토씨의 Clova에 관한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참석자 분들께서 미리 보내주신 코멘트를 살펴보면 아마 올해 DevDay에서 가장 기대가 큰 세션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Clova 개발 스토리에서부터 기술 외적인 부분의 비하인트 스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는 Clova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 ‘Clova WAVE’와 향후 출시 예정인 ‘Clova CHAMP’도 전시되어 있어 일반 참석자 분들뿐 아니라 언론사 참석자 분들로부터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후 세션은 세 개의 홀로 나뉘어 세 트랙에서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몇 세션을 소개합니다.
작년 콘퍼런스에서 서비스 다운과 같은 과거 실패 사례를 소개한 세션이 좋은 반응을 보여, 올해도 LINE Android 클라이언트의 기술 부채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LINE BOT의 새로운 동향에 관한 세션에서는 리치 메뉴의 신기능에 대해 시연과 함께 설명하기도 했고, LINE의 오픈 API와 같은 기술의 보급을 촉진시키는 엔지니어에 대한 인증 제도인 ‘LINE API Expert’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응모 사이트 공개 시점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이번 콘퍼런스의 게스트 세션은 LINE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체 두 곳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먼저 Gatebox 주식회사의 다케치 미노리 CEO와 엔지니어인 히사모리 다쓰로씨께서 세계 최초 가상 홈로봇인 Gatebox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는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주식회사입니다. 하타케야마 다이유씨께서 봇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MBF(Microsoft Bot Framework)와 MCS(Microsoft Consulting Services)를 LINE Messaging API에 연동시키는 방법을 실제 코드를 실행해가며 설명했습니다.

행사장으로는 기존의 HALL A, B에 HALL C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휴식을 취하거나 세션을 서서 들을 수 있게 꾸며진 이 공간에서 10분 가량의 미니 세션 21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업무와는 직접적인 관련 없이 개인적으로 취미삼아 개발한 것, 혹은 신입사원 채용 시험의 중요 포인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트랙이었습니다.

운영진의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청중이 모여들어 열띤 분위기 속에 세션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행사장에는 기린맥주와 LINE이 공동으로 개발한 자판기 ‘Tappiness’가 설치되어, 진행 요원이 LINE 앱을 자판기에 대고 음료수를 구입한 다음 방문객 분들께 무료로 나누어주셨습니다.

행사장 및 다른 층에도 DevDay 참석자 분들께서 쉬어가실 수 있는 라운지가 마련되었습니다.

라운지 한켠에서는 ‘Ask The Speaker’가 진행되어 세션 참석자와 발표자가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거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또 LINE 엔지니어와 캐주얼하게 교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클라이언트, 보안, 데이터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엔지니어분들이 번갈아 방문객과 담소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라운지에는 LINE 캐릭터 모양의 도라야키와 쿠키가 간식으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또 라운지 한쪽에는 비콘이 설치되어 DevDay 한정판 LINE 스티커를 Bluetooth로 다운로드받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케베 상급집행임원께서 이날의 콘퍼런스 내용을 되짚어보며 참석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교토에 꾸려질 새 오피스에 관한 이야기, 또는 대외적으로 더욱 개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본 세션 종료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뒤풀이가 이어졌습니다. 건배사의 주인공은… 바로 Clova!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술통과 나무술잔입니다. 이 잔에 사케를 따라 행사장에 계신 분들께 돌린 후, 술잔은 그대로 기념품으로 가지고 가시도록 했습니다.

역시 이날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맥주 레이블입니다.

올해는 기념품으로 스티커, 머그컵, 네잎클로버 재배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가운데 50분을 추첨하여 WAVE도 증정하였습니다.

발표자들이 가운데에 자리잡고 행사장을 찾아주신 분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마지막까지 오랜 시간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LINE에서는 평상시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인 지식이나 노하우를 외부에 공유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헌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습니다. DevDay는 그러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갈무리하는 행사이자, LINE의 기술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엔지니어 여러분을 위한 한바탕 놀이마당이기도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DevDay에 참여하신 분께는 이번을 계기로 LINE의 기술과 엔지니어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리며, 또 이번 포스팅을 통해 처음으로 DevDay을 알게 되신 분이 계시다면 내년 행사에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LINE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본 행사를 찾아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컨퍼런스의 전체 세션 동영상이 Youtube 해당 플레이리스트에 올라와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HALL A/B(영어)

▼HALL C(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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