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프론트엔드 개발자, 어떻게 일할까?

안녕하세요. Developer Relations팀의 홍연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4월 16일, 두 번째 LINE Developers Meetup을 개최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밋업은 ‘LINE 프론트엔드 개발자, 어떻게 일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참가 정원 120명이 순식간에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이번 밋업의 주제를 정하기 위해서, LINE의 프론트엔드 팀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아직 한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LINE이 메신저 앱만 만드는 회사라고 알고 계시기 때문에, 메신저 앱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서비스하고 있고 그중 특히 웹 기술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리고 싶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참가자분들을 위한 샌드위치를 준비하고, 자리를 세팅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흘렀습니다. 예쁜 LINE DEV 스티커도 참가자분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번 밋업에서 어떤 내용들이 공유되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각 세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여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LINE의 웹 기반 서비스와 기술

첫 번째 발표는 허석 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native application)을 주로 서비스하는 LINE에서 웹 기술 기반으로 일하는 개발자들이 어떤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LINE에서 어떤 웹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표는 LINE의 웹 기반 서비스들입니다. LINE 메신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은 국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일본, 대만, 베트남 등 해외를 타깃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들도 많습니다.

분야서비스
Web Service· LINE Timeline Web
Hybrid Web App· LINE Search
· LINE More Tab
· LINE Chat App
Messenger· LINE Chrome Messenger
Library & Platform & SDK· LINE Social Plugin
Blockchain· Bitbox
· LINK
· dApp – 4Cast, Wizball

다음 그림은 LINE에서 사용 중인 웹 개발 기술 스택인데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바스크립트 영역이라고 합니다. 네트워크나 백엔드 기술도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데, SSR(Server Side Rendering)을 위해 Node.js와 Express를 사용해서 WAS(Web Application Server)를 제공하고 노드 인스턴스를 관리하기 위해 PM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INE의 대부분의 웹 서비스나 웹 애플리케이션들은 뷰나 리액트를 이용해 Single Page Application으로 개발되고 있고, 필요에 따라 Node.js를 이용하여 SSR 같은 기술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석 님은 이 모든 기술들을 전부 잘해야만 LINE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시기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자바스크립트 기초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함께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세션을 마무리했습니다.

 

LINE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어떻게 일 하는가?

두 번째 세션은 임정인 님께서 LINE 프론트엔드 개발팀이 어떻게 일하는지 소개해 주셨습니다.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코드 리뷰 등의 개발 문화, 해외 오피스 개발자들과의 글로벌 프로젝트 협업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LINE 내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조직이고, 같은 조직이지만 서로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매트릭스 조직이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팀에서 필수로 진행한다는 코드 리뷰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방식은 Git 리뷰, 미팅을 통한 리뷰,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정인 님께서 소속된 팀 멤버들의 개발 환경, 선호하는 IDE와 사용 중인 키보드(!!)까지 공개해 주셨는데, 이러한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듣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LINE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찾습니다!

세 번째 세션으로 최영규 님께서 LINE 프론트엔드 개발팀이 채용 문제를 출제하며 고민했던 과정들을 공유하고, 프론트엔드 조직에 지원하는 분들을 위한 소소한 팁들을 전해주셨는데요. 

팀원들이 스스로 출제한 문제의 난이도나 풀이 시간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Dogfooding에 21명의 부서원들이 5시간 동안 참여해 주셨다고 합니다. 큰 리소스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좋은 동료를 찾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서류를 작성하실 때는 채용 공고 내용에 주목해서 ‘무엇’을 만들었는지보다 ‘어떤 기술’을 사용해서 만들었는지를 위주로 작성해 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인사팀 소속이 아닌 실제 LINE에서 일하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분이 직접 전해주는 이야기여서 LINE 채용에 관심 있는 참가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고 sli.do를 통해 세션 진행 중 참가자분들이 남겨주신 질문들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행사 진행을 맡은 박민우 님이 “여러분, 한국에서도 외국과 같은 네트워킹이 가능할 거에요!”라고 말했고, 곧 참가자와 LINE 개발자가 동그랗게 둘러앉은 형태의 네트워킹이 시작됐는데요. LINE에 대한 궁금증, 신입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고충, 최신 프론트엔드 기술에 대한 이야기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밋업을 통해 LINE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어떤 일을 하고, 웹과 관련된 어떤 서비스들을 운영하고 있는지 많은 분들께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LINE에서 모집 중인 프론트엔드 개발자 채용 공고를 공유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밋업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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